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초도 섬에 놀러 온 10대 학생이 말벌에 전신이 쏘여
경비함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이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께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서 학생 A씨(13세, 남)가
말벌에 전신을 쏘여 육지로 긴급 이송요청 한다며 초도보건지소장으로부터 신고 접수됐다.
신고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초도에 대기 중인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켜
응급처치와 함께 나로도 축정항으로 긴급 이송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응급환자 학생 A씨는 섬에 거주하는 아버지 거주지에 방문해 숲길을 걷다 말벌 집을 건드려
머리와 몸 등 여러 곳에 말벌에 쏘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경비함정 이송 당시 의식 등
거동이 가능한 상태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섬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긴급 이송을 위해 경비함정 등에
신속한 응급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