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우크라이나 전 경찰청장 비아체슬라프 아브로스킨은 "마리우폴에서 아이들을 대피시키고 대신 인질이 되겠다"고 러시아측에 제안했다. 전 경찰청장은 오늘(25일) 페이스북에 해당 내용을 게시했다.
"오늘 폐허가 된 마리우폴에 많은 아이들이 남아 있다. 지금 구조되지 않으면 앞으로 죽을 것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러시아 점령군에게 마리우폴에서 아이들을 대피시킬 것을 촉구한다. 아이들을 모으기 위한 3일의 시간을 달라"
아브로스킨은 2014-2018년에 도네츠크 지역에서 반러시아 시위를 조직한 경찰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나는 러시아의 블랙리스트에 있다. 러시아는 나를 찾고 있다. 나를 죽이려고 했다. 나는 수십 명의 사람들을 죽이고 수천 명의 사람들을 체포하는 데 관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내 삶은 나 혼자만의 것이며, 마리우폴에 남아 있는 아이들의 삶을 대신해 바친다"며 마리우폴의 아이들의 대피를 보장할 경우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