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 사진=고려투어 평양마라톤 홈페이지북한이 다음달 개최 예정이던 평양마라톤대회를 결국 취소했다.
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투어스(Koryo Tours)는 3일 홈페이지에 올해 대회 취소를 알리는 공지를 올렸다.
이 대회 공식 여행사인 고려투어는 지난해 11월에 2022년도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면서 '4월 10일 개최'를 예고했다.
당시 "(북한) 국경이 개방돼야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지만, 이후 북한이 중국과 철도 수송을 재개하고 일부 선박 화물을 받아들이는 등 문을 조금씩 열면서 대회 개최 가능성이 점쳐졌는데 결국 취소됐다.
대신 고려투어는 2023년 4월 9일에 열릴 평양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 안내를 함께 개시하면서 내년 개최가 '잠정적'이며 이 역시 국경이 개방돼야 일정을 확정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북한은 1981년부터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15일)을 기념해 국제 마라톤대회를 개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면서 2020년 평양마라톤을 취소했다. 지난해는 대회를 4월 5~11일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1월부터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가 결국 취소했고 올해까지 3년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