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경상북도경상북도는 지역 출신 정택점(60)씨가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미망인, 자녀 그리고 손자까지 무상으로 틀니를 지원하며 묵묵히 선행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다수의 NGO 단체, 한국라이온즈 충남지부 등의 후원을 받아 2016년부터 에티오피아의 지방도시와 경찰병원, 전기가 없는 시골마을 등을 직접 방문해 틀니를 지원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정씨는 “지방은 차로 10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한국전쟁 때 대한 민국을 위해 싸워온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비하면 멀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에티오피아에 늘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제 힘이 남아있는 한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씨의 묵묵한 선행과 봉사의 귀감은 한-에티오피아 간의 민간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21개 참전국 중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유엔군 일원으로 참전했으며, 1965년 철수할 때까지 총 6037명을 한국에 파병해 120여명의 전사자가 나왔다.
또 한국은 2011년 11월 이명박 대통령이 새마을운동 전수를 위해 국빈 방문 이후 양국 관계는 강화됐다. 2016년 5월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국빈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