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광진구청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재택치료 중인 홀몸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비대면 식사 제공에 나섰다.
현재 60세 이상 어르신은 재택치료 중 하루 2차례 의료기관의 모니터링을 받지만, 재택치료자에 대한 물품지원이 종료되면서 홀몸 어르신이 재택치료 중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회복이 늦어질 우려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돌봄SOS센터의 ‘비대면 식사지원 서비스’를 발 빠르게 시행해 재택치료 중인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하루 두 끼 비대면으로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이번 사업은 재택치료 중인 홀몸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건강 회복을 지원함과 동시에, 매일 도시락 수령 여부를 확인하여 위급상황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는 재택치료 기간 7일에 더해, 이후 홀몸 어르신의 건강 회복 상태에 따라 최대 15일까지 비대면 식사를 지원하며 서울시 등 타 재택치료자 식사지원 서비스와 차별을 두었다.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1인 가구 2,528,255원) 경우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이 외 대상자는 1끼 당 8400원의 식비를 부담하게 된다.
서비스는 혼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재택치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거주지 동 주민센터 돌봄SOS센터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비대면 식사지원 서비스가 홀몸 어르신께서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광진구 돌봄SOS 센터에서는 재택치료 홀몸 어르신 비대면 식사 지원 서비스 외에도 ▲청년간병인 가족 돌봄 지원 ▲ 퇴원 1인가구 단기 돌봄 서비스 ▲입원아동 돌봄 지원 등 다양한 특별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