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해남군은 관내 국산김치 인증업소에 식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국산김치는 수입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나 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국산김치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식재료 구입을 지원하게 됐다.
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휴게·일반음식점 중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국산김치 사용 업소로 인증을 받은 음식점으로, 현재 관내 331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개소당 최대 25만원까지 국산김치 제조에 필요한 고춧가루, 소금, 마늘, 젓갈 또는 김치 완제품을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인증 업소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미인증 업소는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절차를 반드시 선행해야 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100% 국산 재료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등을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지정하는 제도이다.
가을·겨울배추 재배면적이 4,995ha에 이르는 최대 배추 주산지이자 연간 3만7,000여톤의 절임배추를 가공, 출하하는 김치 원료의 대표 공급처인 해남군은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국산김치 사용 범군민운동을 통해 학교 34개소를 포함한 관내 음식업소 331개소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인증받는 등 국산 김치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향후 김치수출 및 대표 K-푸드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제반 여건 마련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