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캡처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3주 전 국회에 이어 이번에는 청와대 인근 광화문에서 정부 정책에 저항하는 릴레이 삭발식을 벌였다.
'코로나피해 자영업 총연합'은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24시간 영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 공동대표는 "더는 방역지침을 지킬 수가 없기 때문에 모두 24시간 영업을 전개하기로 결의를 했다. 우리도 살아남아야한다."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영업시간 제한 규제를 없애고 매출액 10억 원 이상 자영업자도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발생한 모든 손실로 보상을 소급적용해야 한다며 100% 보상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프집 대표 양씨는 "더이상 이 추운 길거리가 아닌 각자의 영업장에서 제자리 지킬 수 있도록,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시간 이후에 모든 제한 철폐해주십시오."라고 요구했다.
자영업자들은 경찰과 충돌 없이 청와대까지 행진한 뒤 방역 지침 완화와 손실보상 확대를 요구하는 정책 건의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