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대전광역시대전 중구 유천1동(동장 윤여성)은 19일 천사농부 류지현(73, 남) 위원으로부터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쌀 2,000kg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천1‧2동 관내 복지취약계층 2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천1동 복지만두레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류 위원은 충남 논산시 채운면에서 농사지은 쌀을 해마다 2,000kg씩 유천동 지역에 23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그 양이 총 45,000kg에 달한다.
류 위원 부부는 99세이신 노모를 극진히 모시며, 아들 손자와 함께 4대가 한 지붕 아래 살며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 점을 높이 평가 받아 2016년 국무총리 감사장, 2017년 국회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국민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류 위원은 “어렵던 어린 시절 제일 귀한 것은 쌀이었다”며, “나이 들어 농사일이 쉽지는 않지만 손수 수확한 쌀을 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일이 큰 보람이다”고 말했다.
윤여성 동장은 “어렵게 수확한 쌀을 유천1·유천2동 복지취약계층에 베풀어 주신 류지현 위원 부부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누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사진설명: 19일 천사농부 류지현 위원, 유천1·2동에 백미 2,000kg 기탁>
담당자: 중촌동 박은경 주무관 (042-288-8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