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 사진=시흥시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형성하고자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공모사업」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본 사업에는 지난 28일 초등대상 돌봄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공동체, 비영리 법인·단체, 사회적기업 등이 공모에 신청해 심의를 거쳐 총 5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각자의 지역에서 마을의 자생적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누리 돌봄나눔터의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이며, 방학 기간에는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및 급·간식 지도, 숙제· 독서지도, 예체능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이 해당된다.
신청 방법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s://www.siheung.go.kr) 모집정보란에서 자세한 사항 확인 후, 신청 양식을 활용해 지역별 이용가능 기관으로 직접 문의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입소 자격 및 기준에 대한 검토와 증빙서류 제출 과정을 거치면 입소가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와 집에서 가까운 아이누리 돌봄나눔터에서 부모가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초등 돌봄 체계를 공고히 해, 누구나 ‘믿고 맡기는 돌봄이 이루어지는 시흥’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