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대구광역시대구소방은 화재현장 감식능력 향상과 화재조사 결과의 대외 공신력 확보를 위해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과학적인 연소 현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기초로 소방관련 교수들의 자문을 받아 대구지역 각 소방서에서 작성한 8편의 논문이 출품됐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서부소방서에서 출품한 “물류창고 화재 시 PC슬래브 붕괴 위험성 연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술적 가치와 논지의 논리적 전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소방서가 2위 동부소방서가 3위를 차지했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감식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화재조사관의 정밀한 감식과 감정으로 화재조사의 대외 공신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