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과기정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연구개발(R&D)에 총 6조4227억원을 투자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사업에 나선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직할출연기관 R&D 예산을 포함하면 총 9조5647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기술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미래 기술강국으로 도약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3대 분야 11대 중점 투자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탄소자원화, 이차전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양자기술, 첨단 바이오 등 혁신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에 대한 R&D 지원을 확대한다.
내년 하반기 누리호 2차 발사를 병행하면서 발사체 고도화를 지원하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착수해 우주 핵심기술을 확보한다.
또한 AI, 지능형반도체, 6G,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필수전략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R&D 지원을 늘린다.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지원 확대, 미디어 특화 기업육성 신설 등 디지털 대전환을 견인할 유망 ICT 스타트업을 육성도 강화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를 확대하고 미래 유망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지역 R&D 혁신 등 연구역량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