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시청에서 광주시, 광주경찰청, 광주교육청 등 유관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실무협의회를 갖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추진 등 관계기관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여성 및 어린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경찰학교 통합센터 신설 방안 등과 지난 1차 회의 때 논의했던 어린이 통행로 보행공간 확보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등 7건의 안건에 대한 추진 경과를 점검했다.
특히 지난 4월 제정 및 시행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조례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공모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공모하고, 선정 시 피해자 지원기관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치안현장 주취자 문제 해결을 위한 응급의료센터 신설 방안과 어린이 보호구역 탄력적 제한 속도 운영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협력 사항을 요청했다.
오윤수 실무협의회 협의회장은 “자치경찰제의 장점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결합을 통한 치안서비스의 상승 효과다”며 “실무협의회에서의 협업과 개선사항 논의로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을 집중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