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광명시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매일 5천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광명시가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한다.
광명시는 연말연시 시민이 많이 모이는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소독, 환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방역수칙 준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흥시설, 식당, 카페, 목욕장업 등 위생업소 2210곳에는 마스크 4만4500매, 손 소독제 2060개, 살균소독제 3670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이 증상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소를 추가 운영한다. 시는 현재 보건소와 충현역사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월 3일부터 광명스피돔에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 급증으로 추운 날씨에 검사대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보건소, 충현역사공원 선별검사소에 ‘순번대기표 시스템’도 도입한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줄을 서서 대기하지 않고 선별검사소 입구에 있는 순번표를 받은 다음 다른 곳에 대기하다 안내 문자를 받고(광명시 홈페이지에서 선별검사소 대기현황 확인도 가능) 검사를 받으러 가면 된다. 시는 순번대기표 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설치하고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백신접종률이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걱정이 많지만 서로 힘을 모우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모든 시민이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백신 3차 접종, 사적모임 자제, 고위험 시설 방문 자제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