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과학기술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과기부 장관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각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는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이행하게 된다.
이번 착수회의는 지난 8월에 발표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따른 첫 번째 후속조치로 다양한 분야, 연령, 소속의 전문가로 구성된 총 64인의 수립위원을 위촉했다. 수립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고려대 정진택 총장과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이 위촉됐다.
특히 이번 수립위원회에는 과학기술정책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대학원생, 박사졸업 후 저분자 합성 신약 스타트업을 창업한 워킹맘, 평창올림픽 퍼포먼스를 담당한 가상·증강현실 기업 청년대표 등 젊은 전문가가 다수 참여했다.
임혜숙 과기장관은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는 경제의 회복, 사회적 포용, 인류의 생존, 국가의 혁신 등 4대 전략을 제시하고, 전략별로 전 부처를 포괄하는 방향, 목표, 주체별 역할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