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연합뉴스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25일 국제 평화유지군 차량행렬을 타깃으로 차량 자살폭탄 공격이 행해져 8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공격 지점이 학교와 병원 인근이어서 사상자 중에는 학생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며 폭발에 학교 건물이 무너졌다. 극단 이슬람주의 테러 조직 알카에다 연계의 알샤바브가 공격 배후라고 즉시 밝혔다.
1990년 후반부터 군벌 난립으로 중앙 정부 기능이 상실되었던 소말리아에서 알샤바브 조직이 2010년 대 초 수도 모가디슈를 장악해 엄격한 샤리아 율법을 시행하다 아프리카연합(AU) 동맹군 등에 의해 농촌으로 축출되었다.
소말리아는 2010년 대 들어 남부 분리주의 지역을 제외하고 수도를 중심으로 조금씩 정부 기능이 회복되어 가고 있으나 알샤바브의 테러 공격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알샤바브는 수도 모가디슈뿐 아니라 AU군 주축인 소말리아 남쪽 접경의 케냐 등에도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테러 공격을 펼쳐기도 했다.
소말리아 주둔 유엔 임무 보조단에 따르면 8월 초까지 알샤바브의 무차별 민간인 공격 등으로 296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59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