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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양돈농가 틈새 방역관리 시스템 마련
  • 최동준 기
  • 등록 2003-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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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밀착 예찰 방역시스템 구축 추진
지난 2003년 3월에서 5월 사이에 전국 6개도 25개 시·군 65개 농장에서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돼지콜레라 백신접종정책을 전면 시행했으나, 지난 8월 일부 양돈농가의 백신 미접종으로 인해 경북 상주, 충남 당진 등 3개 농장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했고, 10월 11일에는 울산 울진 및 경북 경주 2개 농장에서 구입돈 백신 미접종 및 백신보관부실로 돼지콜레라가 다시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 이성식)에서는 돼지콜레라 백신접종 및 보관소홀, 소독미실시 등 농가에서 소홀히 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돼지콜레라 및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하여 현재 관내 2,635개 전 양돈농가에 대하여 가축방역관 53명으로 하여금 전 양돈농가 예찰담당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타도에서 돼지콜레라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예찰업무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가예찰 시에는 돼지콜레라 백신접종일령·접종방법·공급량 및 부족량·보관 방법과 주기적인 소독실시 여부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해외악성전염병의 발생여부를 임상관찰하며, 농가별 사육돼지와 도축장 출하돈에 대한 혈청검사를 강화하며, 특히 비육돈 전문사육농가에 대한 백신접종관리를 철저히 점검하여, 경기도에서 이와 유사한 사례로 돼지콜레라가 발생치 않도록 철통같은 도 방역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양돈농가로 하여금 돼지출하시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증명서를 반드시 교부하고, 출입차량에 대하여는 가축전염병의 주요전파경로인 만큼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여 전파경로를 차단토록 하는 등 전 양돈농가의 틈새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해외악성전염병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을 쏟고 있다.
아울러 전 양돈농가 개개인에 대한 사육 및 관리현황 등 기본적인 자료작성과 농장 현지방문을 위한 농장위치도 작성 등 농가별 기초자료를 데이터베이스(data base)화 함으로써 담당 가축방역관이 변경되더라도 누구나 쉽게 양돈농가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밀착 예찰 방역시스템도 함께 운영하고있다.
축산위생연구소 홈페이지에는 농가별 전산관리시스템을 내년부터 가동·운영할 계획으로 자료수집 및 입력 중에 있으며, 완성 후에는 본인농장에 대한 각종 검사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양축농가 스스로 자가방역프로그램을 운영케 함은 물론 농림부, 수의과학검역원, 시·도행정 기관 등 전 행정기관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누구나 관리시스템을 이용하고 유사시 추적이 용이하도록 가축방역과 인터넷을 접목하여 보다 축산농가와 밀착된 방역시스템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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