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다양한 식물과 교감을 통해 코로나블루를 치유할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이 문을 연다.
보령시는 1일부터 주포면 관산리 소재 농업기술센터 앞에 조성한 자연학습식물원을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식물원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유리온실 790㎡ 규모에 인공폭포, 실개천 등 조경시설을 갖추고 아열대 작목, 온대식물, 자생식물 등 300여 종이 식재되어 있다.
유리온실 내에는 꽃나무, 아열대식물, 온대식물, 식충식물, 공중식물, 아열대유실수 등 모두 10개 테마로 구성·배치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높였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식물원을 완공하였으나,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원 시기를 올해로 늦추었다.
관람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원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관람 소요시간은 약 20분 내외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관람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예약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물원 입장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일방통행으로 관람객 간 2m 간격을 유지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미래의 농업과 농촌을 주제로 다양한 식물과 조경시설을 갖추어 자연학습식물원을 개원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코로나블루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녹색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