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건강안내판 설치 사진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우울감 해소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행복 걷기 운동 붐 조성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보령시민의 걷기실천율은 24.7%로 전국 40.3%, 충남 34.8%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시는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걷기지도자 206명을 양성하고 걷기 동아리를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지난달 옥마근린공원, 대천천 산책로 등에 건강정보안내판 5개소를 설치하고, 특정 지점을 걸으면 스마트폰 앱‘걷쥬’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비콘도 8개소를 설치했다.
건강정보 안내판에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 걷기 전·후 스트레칭 등 다양한 건강정보가 제공되고, 비콘은 ‘걷쥬’앱과 연계하여 목표 걸음 수 설정, 걸음시간과 거리 등을 표시해주고 목표달성 시 인센티브 제공 등 동기부여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스마트폰‘걷쥬’앱에 전국스탬프투어 연계는 물론 보령시 커뮤니티를 개설해 매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평일 일만 보 걷기 달성자 50명과 걷기왕 달성자 5명을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걷기운동은 혼자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으로 면역력 향상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걷쥬’앱을 활용해 걷기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