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 [이미지 = 픽사베이]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이 사상 최초 2만달러(2200만원)를 돌파했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비트코인 시장조사업체 코인 메트릭스(Coin Metrics)를 인용해 이날 비트코인이 전 거래일보다 5.6% 오른 2만600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2017년 말에 1만9783달러까지 올랐다가 버블이 무너지면서 추락했고 1년 뒤에는 3000달러 근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하면서 연초대비 약 180% 올랐다.
전문가들은 올해 상승세가 2017년과 다르다며 개인 투자자보다는 기관 투자자들이 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미 암호화폐 시장조사업체 크립토컴페어의 찰스 헤이터 최고경영자(CEO)는 폴 투더 존스, 스탠리 드러켄밀러같은 유명 억만장자 투자자들이 최근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공개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미 보험사 매사추세츠뮤츄얼라이프보험은 지난 11일 일반투자계정에 1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했다고 밝혔으며 영국 자산운용사 러퍼는 15일 고객 보고서에서 자산 포트폴리오 가운데 약 2.5%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겠다고 알렸다.
.월가의 유명 회사들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투자 자금 유입을 이끌고 있다. 세계적인 주가지수 S&P500지수를 만드는 S&P다우존스인디시즈는 최근 내년에 암호화폐 지수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파생상품 거래소를 소유한 씨보 글로벌 마켓(Cboe Global Markets)은 투자 소프트웨어 업체 코인루츠와 손잡고 비트코인 데이터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가상화폐 거래 앱 저미나이(Gemini)의 타일러 윙클보스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inflation·지속적인 물가 상승) 헤지(hedge·위험 회피)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세계 주요 통화의 가치가 계속 절하 되는 데 따른 잠재적인 보험으로서 유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