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의 유임을 원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3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파우치 소장의 유임과 더불어 그를 차기 행정부에서 자신의 최고 의학 자문역으로 임명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나는 그에게 과거 여러 대통령을 위해 그가 했던 것과 같은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최고 의학 자문역이 되어 코로나 대응팀의 일원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아울러 파우치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고 한다면 자신도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백신의 효능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 대통령과 부통령이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며 "백신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기 위해 공개적으로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 내 최고 감염병 전문가로 꼽히는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정부와 의료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상황을 진단해 알려주고 조언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왔다.
앞서 그는 바이든 당선인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당일 국민에게 최소한 100일 동안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원한 것이 아니라 단지 100일"이라며 그렇게 하면 "상당한 감소를 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