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이미지 = 픽사베이]비트코인이 24일(한국시간) 1만90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25일에도 상승가를 이어가며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가상 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5일 정오 기준으로 전날보다 3.4% 상승한 1만9206달러(약 2100만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는 광풍이 불던 2017년 12월에 찍은 1만9666달러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2만달러를 넘어서는 것도 가능하다고 봤다.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완화, 인플레이션의 염려가 없는 자산에 대한 수요, 미래 사회의 결제 수단으로서 암호 화폐에 대한 기대 등이 비트코인의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또, 지난달 21일에는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등 \ 가상화폐를 매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이같은 흐름에 딸 국내 가상 화폐 거래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가상 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는 이날 정오 기준으로 하루 거래액이 2조79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루 거래액이 2조원을 넘은 것은 2018년 5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빗썸의 하루 거래액도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업비트 등 한국 거래소들은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광풍이 불었던 2017년 말~2018년 초 당시 거래액 기준으로 세계 1위에 오르는 등 톱 5를 휩쓸었다가 열풍이 사라진 이후 30위권 밖으로 밀렸다. 하지만 최근 다시 비트코인 상승세를 계기로 거래액이 급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