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트위터 캡처]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바이든 당선인에게 유네스코 재가입을 촉구하고 나선 것.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오늘날 지구촌의 난제 때문에 미국이 과학, 교육, 문화 등 공공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새로 약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정부는 유네스코가 팔레스타인에 정식 회원국 자격을 부여한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편견을 갖고 있다고 비판하며 2018년 말 탈퇴, 유네스코 분담금 지급을 중단했다. 현재는 옵저버로만 활동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동평화 협상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보고 유엔 산하 기구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조치에 전면 반대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네스코의 한 소식통은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선 승리 후 "유네스코에서 긍정적 신호를 받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고수해 국제기구들에 회의적인 것과 달리 바이든 당선인은 다자주의 협의 체계를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