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11월 미국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 참여자가 8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격전지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의 사전투표 참여율이 격차를 좁히면서 대선 결과를 예측하기 더 어렵게 됐다.
29일(현지시간) 선거예측 사이트 '미국 선거 프로젝트'(USEP)에 따르면 이날 기준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는 8천41만명으로 집계됐다.
USEP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전투표한 8000만명이 넘는 유권자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이 46.8%로 공화당 지지층은 29.7%에 크게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이 우편투표로 몰리면서 사전투표 결과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유리하게 됐다.
반면, 공화당 지지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편투표에 의문을 품으며 직접 투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전투표에서는 민주당이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29일 NBC뉴스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 지지율이 51.9%로 트럼프 대통령(43.7%)을 8.2%포인트 차로 앞선다. 전주에서 큰 변화가 없다.
이는 NBC뉴스가 가장 최근에 나온 신뢰할 만한 10개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 낸 수치다.
정치 분석 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여론조사 평균에서도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7.7%포인트 높았다. 역시 격차가 전주와 비슷했다.
여론조사 분석 업체 파이브서티에이트의 여론조사 추적 자료를 보면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전 주 대비 0.9%포인트 내려갔지만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을 9%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이 사이트는 여전히 바이든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