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다. 시험 중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게 이유다.
8일(현지시간) 의학전문지 스태트(STAT)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3상 임상시험 참가자 가운데 영국인 참가자 한 명에게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심각한 질환이 나타나 임상시험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이것은 임상시험에서 잠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질환이 발견될 때 발생하는 통상적인 조치"라면서 "현재 조사 중에 있지만 임상시험을 온전히 유지하기 위해 일단 조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발생한 부작용이 어떤 것인지, 언제 나타났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시험참가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현재 임상3상 시험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는 모두 9개다.
이가운데 시험이 중단된 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처음이다.
한 소식통은 이른바 데이터·안전 점검 위원회(DSMB)가 다른 임상시험에서 비슷한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말 미국에서 임상3상 시험을 시작했고, 앞서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2상과 3상을 병행해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