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190명의 사망자와 6천여명의 부상자를 낸 '베이루트 폭발 참사'가 일어난 항구 인근에서 폭발성 물질인 질산암모늄이 또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레바논 국영 NNA 통신은 지중해 연안의 중동국가 레바논 군대가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9번 출입구 근처에서 컨테이너 4곳에서 질산암모늄 약 4.3t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질산암모늄은 '베이루트 폭발 참사'의 발생 원인으로 지난달 4일 있었던 대형 폭발도 베이루트 항구에 방치됐던 2천750t에 달하는 질산암모늄이 폭발하며 발생했다.
당시 레바논 국민들은 인화성 물질인 질산암모늄이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6년간 창고에 방치됐다는 사실을 들어 레바논 정부를 비난했고, 결국 레바논 내각의 총사퇴를 야기했다.
이날 레바논군이 발견한 질산암모늄은 폭발 참사때 양보다 적었지만, 자칫하면 또 한 번의 폭발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레바논군은 문제의 컨테이너들을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고 밝혔다.
레바논 당국은 폭발 참사와 관련해 항구 운영사, 관세청 직원 등 25명을 지금까지 체포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