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저상버스 전용 탑승장’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행신초등학교 버스정류장 등 6개소 지정 위치에 휠체어 이용자와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전용 탑승장’을 시범 운영한다.
설치장소는 행신초등학교(19346) 대화방향, 고양경찰서(19345) 대화방향, 백석역(20311) 서울방향, 안산공원(20323) 대화방향, 백석동‧요진와이시티(20352) 대화방향, 주엽역(20135) 대화방향이다.
저상버스 전용 탑승장은 기존 보도블록을 반영구적인 내구성의 디자인보도블럭으로 교체하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관내 교통약자의 이용률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휠체어 활동공간을 확보하여 설치했다.
노인과 같이 보행이 어려운 약자들을 배려해 보행혼잡성이 낮고, 보행동선을 줄일 수 있는 인근 횡단보도로부터 가까운 지점에 위치를 선정하였다.
또한, 저상버스 전용 탑승장은 파란색 바탕에 흰색 휠체어 표시를 사용하여 버스를 운행하는 기사의 시인성을 확보하였으며, 설치 지점을 경유하는 저상버스 운수업체에 ‘절대 정차’ 요청을 하여 저상버스 전용 탑승장에서 대기하는 시민들로 하여금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중앙버스전용차로 6개소 시범 설치운영에 따른 충분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을 확보한 후 단계적으로 수정·보완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