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5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고양시 관광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경과보고, 심사평, 상장 수여, 축하말씀, 대상작품 낭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은 고양시 내 위치한 국내 유일 여성사 전시관인 국립여성사전시관을 소재로 그동안 소외받았던 여성들의 삶을 수필 형식으로 그린 ‘나의 이름은, 우리의 이름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당산목을 중심으로 풍동 단풍골이 도시화 되는 과정에서 벌어진 공동체적 갈등과 반목을 그린 ‘스며들다’와 밥할머니 설화에 소설적 상상을 더해 고양고양이가 밥할머니를 도와 왜군을 물리쳤다는 내용의 ‘고양을 지킨 숨겨진 영웅, 고양고양이’가 공동 수상했다.
그밖에 우수상에는 ‘모든 길은 한강하구路’, ‘강매 코스모스축제’, ‘그 많던 웅어는 다 어디로 갔을까?’가, 장려상에는 ‘당일치기 힐링도시 고양시’, ‘동화가 아닌 실제 왕실의 삶을 만날 수 있는 곳, 서삼릉’, ‘앵봉산에서 600년 역사의 신도시를 보다!’, ‘소울푸드, 밥을 닮은 도시’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 중 70편이 본선에 올랐다. 관광전문가, 출판전문가, 전문 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지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11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11편 중 3편은 소설이었고 8편은 수필이었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관광객이 오기를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다.”며 “이번 공모전을 발판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고양시 구석구석에 녹여 고양시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작들을 모아 고양시 관광 커뮤니티인 고양 스토리창고((https://cafe.naver.com/goyangsupporters)에 게시하고 책으로도 엮어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