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일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맺고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18년 하반기에 선정되고 2019년에 확정된 일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의 원활한 추진과 업무분담 사항을 정하는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인·허가 업무 행정지원, 사업부지 무상제공, 민원관리, 입주자 선정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복합건축물 중 공공시설의 건축 및 운영·관리 등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허가 업무를 수행하며, 복합건축물 중 행복주택의 건축 및 운영·관리 등 업무를 맡게 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일산서구 일산동 일산역 일대 약 4,000㎡규모의 부지에 약 526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고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부지에 행정·복지 기능이 집약된 보건소, 공공시설 등 복합건축물과 공공임대주택 132호를 건설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2018년 하반기 선정된 ‘일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의 추진과 업무분담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공공시설물 노후화, 상권 약화, 신혼과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주거시설 제공과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출·퇴근 할 수 있는 국·공립보육시설 마련과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