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화정도서관에서 ‘고양작가서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작가서가’는 화정도서관이 리모델링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공간으로 분기별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작가를 선정해 작가에 대해 소개하고 작가의 저서와 소품 등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작가들이 집필한 저서를 모아 놓은 ‘작가의 서재’도 마련돼 있다.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의 저자 백영옥 작가의 서가를 시작으로 이번 3분기(7~9월)에는 최은미 작가의 서가를 운영한다.
최은미 작가는 2008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울고 간다’로 당선된 후 2014년, 2015년, 2017년에 젊은 작가상을 연달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제26회 대산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 중편소설 ‘어제는 봄’, 장편소설 ‘아홉 번째 파도’ 등이 있다.
이은진 덕양구도서관과장은 “고양작가서가는 시민들이 고양시의 훌륭한 작가들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한 공간”이라며 “고양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작가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작가서가는 화정도서관 2층 책이음1 자료실에 마련돼 있으며 평일에는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