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김포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김포페이가 작년 4월 발행을 시작으로 6월말 기준 누적 발행액 1,02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내외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의 연쇄 피해를 우려해 2월부터 할인율 10% 상향 등 선제적 대응의 조치결과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배달주문 등 비대면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가맹점 신청 또한 크게 늘어 6월말 기준 가맹점은 9,672개소로 지난해 말(6,758) 보다 43%증가했고, 사용자 또한 146,222명으로 전년(65,131) 보다 124% 증가했다.
김포페이 소비자는 10% 인센티브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 없이 결제금액을 입금받을 수 있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결제건수는 일반음식점 > 카페・베이커리 > 슈퍼・마트 > 병원・약국 순으로 많았고, 결제금액은 학원・교육 > 일반음식점 > 병원・약국 > 기타 > 슈퍼・마트 순으로 집계됐다.
김포페이는 7월말까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역경제 위축 등 어려움을 감안해 올해 연말까지 10% 할인율 연장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