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울산웨일즈’최종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조금씩 경제 재개를 진행하고 있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6일(현지시간) 7만5천여명이 발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6일 하루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5255명으로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일일 확진자 7만명을 넘어섰다. 미국은 이달에만 들어 7번이나 신규 확진자 수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370만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미국 전체 50개주 중 절반 이상인 30개주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이같은 증가세는 최근 미국에 경제 재개를 진행하고, 학교 등에 등교를 강행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지난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2만8000명씩 증가했던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7월엔 5만7625명로 2배로 급증했다.
사망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 등 확산 진앙지의 일일 사망자 수는 6월 초 이후 가장 많다. 미국의 누적 사망자 수는 16일 기준 59만여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