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울산웨일즈’최종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각종 제한조치가 완화됨에 따른 경제 정상화 움직임과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9.95포인트(2.17%) 상승한 24,995.1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32포인트(1.23%) 오른 2,991.7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3포인트(0.17%) 상승해 9,340.22를 각각 기록했다.
장중 다우지수는 25,000선, S&P 500 지수는 3,000선을 각각 돌파했다. 둘 다 3월초 이후 약 두달 만이다. S&P 500 지수는 3월5일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장중에 뚫었다. 200일 이동평균선을 뛰어넘는 건 장기적인 강세장 진입 신호로 간주된다. 다만, 장 후반에는 다소 힘이 빠지면서 이를 지켜내지는 못했다.
시장은 코로나19 미 제약업체 노바백스의 임상실험 소식과 각국의 경제 재개 움직임 등의 영향을 받았다.
증시에도 항공사와 레저 관련 기업 주가가 큰 폭 오르는 등 경제 재개 기대가 반영된 흐름을 나타냈다. 유나이티드항공 주가가 16% 급등하고, 델타항공도 13% 상승했다. 금융업종과 산업업종에서 5% 안팎의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은 시장에 부담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