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군의 비무장지대(DMZ) 중부전선 남측 감시초소(GP) 총격 사건에 대해 우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3일(현지시간) 미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북한 군의 총격과 관련해 "나는 그 보도를 봤고 일부 우리 내부 정보도 봤다"며 "적어도 최초 보고는 몇 발의 총탄이 북한으로부터 넘어왔다는 것이라고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대응 사격을 가했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양측 모두에 아무런 인명 손실이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3일 오전 7시 41분께 DMZ 우리 군 GP에서 4발의 총격을 가했다. 이에 우리 군은 10여발씩 2회여 걸쳐 경고사격을 한 뒤 사격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경고 방송을 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 드러낸 뒤 총격이 이뤄진 점에서 의도적 도발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우리 군은 의도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김 위원장의 건재가 확인된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어제 세계가 본 것과 같은 사진을 봤다"며 "미국의 모든 정보들은 김 위원장이 살아 있고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김 위원장이 그 순간에 왜 떠나는 것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다"면서 "(그러나)그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례 없는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임무는 그대로"라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일성 주석 생일 때 참배하지 않는 선택을 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다만 김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것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말할 수 없다. 오늘은 더 이상 어떤 것도 제공할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