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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배부 시작… 5일장도 개장
  • 손영목
  • 등록 2020-04-27 16: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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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변5일장 두 달 만에 다시 문 열어… “매대 간 거리 넓히고 방역 철저”


김포시의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배부가 2014개 읍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정하영 시장은 21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와 신김포농협을 찾아 선불카드 배부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발급과 배부에 앞장 선 농협에 감사드린다평소보다 과중한 업무에 힘들겠지만 국가적 재난상황이니 만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공직자와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어 재난기본소득 자체는 적을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는 큰 금액이라며 꽉 막힌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워 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민은 경기도 10만 원에 김포시 5만 원을 더해 1인당 총 15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는다.

 

지난 4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접수 외에 420일부터 오는 731일까지는 방문신청으로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김포시 재난기본소득은 41824시 기준 김포시민의 47.6%21215명이 온라인 신청을 마쳤다.

 

20일부터 시작되는 선불카드 현장접수는 관내 14개 읍(평일 9~20, 주말 및 공휴일 9~18)15개 농협(농협중앙회 5, 지역농협 10/평일 9~16, 주말 휴무)에서 받고 있다.

 

한편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은 지 두 달만인 22일 개장한 북변5일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체계를 점검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관내 5일장을 잠정 휴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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