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울산웨일즈’최종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
▲ 구례군,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나서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는 지난 13일부터 재가 치매환자에게 영양제를 포함한 조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례군은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780명의 조호물품 제공 대상자를 선별했다.
치매환자에게 유용한 영양제 등 의약품 2종과 위생소모품 3종을 선정하여 지급하고 있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적 활동을 해오던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에게 이번 조호물품이 작게나마 정서적 위안과 경제적 지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영양관리와 규칙적인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인지훈련 학습을 추진하는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