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보령시는 모기 등 해충을 유충단계부터 조기 박멸하여 해충을 매개로 감염되는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4월 말까지 해충 유충구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 기동방역단과 읍면동 자율방역단을 편성해 해충 서식 밀도가 높은 축사와 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정화조, 하수구, 웅덩이, 화장실 등을 집중 방역키로 했다.
이번 일제 방역소독은 모기가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이용해 친환경 유충구제제 투척을 통한 서식지 제거로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500마리 박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성충구제에 비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감소시켜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이 가정에서도 고인물 제거 및 실내 살균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마을 방송 홍보, 방역약품 배부 등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유충 발견지는 1~2개월 간격으로 유충 유무 확인 및 지속적인 유충 구제 활동을 벌이고 초미립자 소독을 전면 확대 시행함으로써 살충 효과를극대화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들께서도 집주변 취약지역에 대한 자발적 소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