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울산웨일즈’최종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동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구례클럽(회장 김준순)은 16일 구례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준순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례 제일산업(대표 조준혁)은 1,919,190원을, 달맞이꽃선교회은 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베풂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운조루 타인능해(他人能解) 교훈을 계승하여,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구례 공동체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웃을 배려하는 구례의 타인능해(他人能解) 정신을 베풀어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생계에 도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달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생계지원비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