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IS 겨냥 후속 군사작전으로 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담양군, 대나무공예의 어제와 오늘을 잇다… 내달 2일부터 성과 전시회 개최
담양군은 지역 내 대나무 공예인을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대나무공예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2월 18일 ‘2025년 하반기 대나무공예 명인·계승자 전수교육 성과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성과 점검을 바탕으로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홍보관에서 전수교육 성과물 전시회인 ‘대숲 겨울 작은공...
“중부권 500여만 명의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동 촉진은 물론,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선물할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자”
김동일 시장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현안보고 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관계 노선에 포함된 광역 및 시군과의 협력으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전시청 교통건설국 회의실에서 열린 보령~대전~보은 고속국도 건설 타당성평가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보령~대전 간 구간의 비용편익분석 결과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충분한 경제적 타당성이 있어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이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은 총 연장 길이 122㎞ 4차로로 사업비만 3조1530억 원에 이르는 대형 건설공사로, 지난해 4월부터 대전광역시를 중심으로 해당노선이 통과하는 9개 지자체와 함께 TF팀을 구성해 사업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타당성평가 용역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 12월 국토기본법 상 최상위 국가공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에 반영됐다.
김 시장은 “우리 보령은 전국 최대 규모의 대천해수욕장과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머드축제, 90개의 유무인도가 있고,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전후로 해양레포츠와 해양문화 관광, 해양치유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무궁무진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가깝게는 대전과 충청 내륙 ․ 세종, 멀게는 경북과 강원 주민들에게 동해안과 남해안과는 다른 해양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는 2021년 개통 예정인 국도 77호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와 연계한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지역 간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분석된 만큼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선 공약 선정 및 정치권과의 공조노력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