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연말연시 송년제야 및 해맞이 행사로 주요 도로 통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울산 도심과 외곽 도로 통제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2025년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6년 해맞이 행사 13개소에서 총 17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진도군이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61억원 규모의 해양수산사업 12종에 대해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물 생산량 저하와 수출량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부표보급 지원사업, 다목적인양기 설치 사업, 잡는 어업 어망어구 구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 한다.
또 군의 주요 소득원인 전복양식 어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복먹이 대체품종 종자 공급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진도군은 잡는 어업 활성화를 민선 7기 현안과제로 선정하고 군 차원의 어망어구 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이 현지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게 하는 한편 양식어업에 편중된 어업구조도 개선할 계획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해양수산사업 지원을 통해 수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어민들과 품목별 간담회를 수시 개최 하는 등 수산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