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연말연시 송년제야 및 해맞이 행사로 주요 도로 통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울산 도심과 외곽 도로 통제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2025년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6년 해맞이 행사 13개소에서 총 17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진도군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신혼부부 결혼장려금’은 만 49세 이하인 신혼부부 대상이며, 총 200만원을 2회로 분할해 지급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이다.
진도군은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한 인구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1,000만원, 셋째아 이후 부터는 2,000만원을 지급 전국 최대 규모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기관·단체·기업 등과 함께하는 ‘인구 늘리기 범군민 운동’을 추진, 읍·면 인센티브 제도와 함께 유공기관 전입장려금 제도도 확대·시행하고 있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지역인구 감소는 지역경제 침체와 향후 지역 소멸까지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사항이다”며 “장기적으로 인구 3만 5,000명까지 증가를 목표로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