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연말연시 송년제야 및 해맞이 행사로 주요 도로 통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울산 도심과 외곽 도로 통제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2025년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6년 해맞이 행사 13개소에서 총 17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진도군이 전라남도 치매안심센터사업 평가에서 치매 극복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최근 순천시에서 열린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행사에서 진도군이 광역치매센터상과 함께 포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 사업,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개소 이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대상자 맞춤형 인지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또 치매환자에게 치매치료비, 조호물품 등을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 실종방지사업 등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사업,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연계를 통해 치매예방교육과 캠페인, 치매예방교실 등을 통해 치매 예방에 노력했다.
진도군 보건소 치매관리팀 관계자는 “치매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내 이웃, 내 가족, 자신의 문제이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적극 발굴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주민홍보 활동을 펼쳐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진도, 따뜻한 진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