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연말연시 송년제야 및 해맞이 행사로 주요 도로 통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울산 도심과 외곽 도로 통제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2025년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6년 해맞이 행사 13개소에서 총 17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진도군 보건소가 2019년 전라남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평가는 감염병 감시체계운영 충실도, 감염병관리 전문성유지, 역학조사 완성도, 방역소독, 결핵, 성매개 감염병관리, 정부합동평가지표,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및 예방접종 등 감염병 관리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외유입 감염병과 신종 감염병 사전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매개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해충기피제 분사기 설치, 취약지 방역소독, 감염병 마을담당제 운영을 통한 맞춤형 예방교육·홍보 등 차별화된 업무를 추진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 사전예방과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연중 발생하는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