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연말연시 송년제야 및 해맞이 행사로 주요 도로 통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울산 도심과 외곽 도로 통제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2025년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6년 해맞이 행사 13개소에서 총 17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진도군에 세계 최장 길이인 2.8km의 루지 시설물이 들어선다.

오는 2021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해 씨앤아이개발(주)이 ‘진도 루지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진도 루지테마파크는 약 170,000㎡ 부지면적에 무동력 루지 300대가 운행되는 루지 트랙 2.8km(2레인)과 함께 1,200평 규모의 물놀이 광장, 토피어리 및 화훼광장, 전망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레스토랑과 카페, 노천분수 등 휴양·부대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진도군은 ‘진도 루지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관광시설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외부 관광객 증가, 100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관광지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과 씨앤아이개발(주)은 지난 19일(화) 진도군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루지는 탑승자가 특수하게 제작된 루지 카트를 타고 무동력으로 자유롭게 트랙을 내려오는 놀이 기구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연령대가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인기 레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루지 도입을 통해 진도군 관광 환경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욱 가속화 시켜 전남 서남부권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개발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씨앤아이개발(주) 관계자는 “트랙을 따라 신나게 질주하면서 체험하는 루지는 물론 물놀이·토피어리 광장 등 연계시설을 함께 조성해 연 10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