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4~15일까지 이틀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전문역량강화 워크
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외수입 분야 직원의 전문성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구례군에서 최
초로 마련하였다.
주요내용은 세외수입 관계법령, 징수기법, 체납처분 요령, 세외수입원, 제도개선사항
을 통해 업무연찬 및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세외수입 업무는 관련 법령이 200여개 이상으로 종류가 많고 여러 부서에서 분산 관
리하고 있어,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부족해 실무 업무 추진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워크숍을 통해 실과소원 간 협업체계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동체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방세연구원 세외수입 분야 전문가, 세외수입전문관 등을 초빙하여 세외수
입 관련 정책과 법률 특강, 체납징수 업무처리 방안 소개 및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한 징수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민원처리 공
유를 통해 복잡 다양한 세외수입 업무의 역량강화로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되길 바
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