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전통주연구회는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때 열린 제3회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
에서 (사)남도발효음식협회장상인 금상과 전통주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치타운 내 김
치발효식품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남도발효음식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형 요
리 경연대회로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
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구례전통주연구회는 지난해 구례군에서 진행한 전통주 소믈리에 1급자격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통주 제조 실력을 쌓아 왔으며 수료생 중심으로 연구회
를 조직하였다.
또한 지난 제8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2부문(탁주, 청주)에서 2명의 회원이 동상, 버금상
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지속적인 모임과 연구로 개발된 전통주를 지역 행사 때 전시하고 무료시음하면서 전통
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콘테스트도 이와 같은 마음
으로 참여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구례전통주연구회 김선정 총무는 “앞으로도 전통주를 계속 연구할 것이고 더 많은 발
전이 있기를 바란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