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119구조대는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명구조사 자격증은 구조대원의 구조능력 일원화, 전문화를 위함이고 종목은 수상ㆍ수중인명구조, 교통, 화학, 로프 구조등 세분화 되어 있으며 종목을 모두 통과해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취득 과정은 하루에 기초체력검정은 물론 각 모든 종목을 평가받아야 함으로 평소 체력관리는 물론 모든 종목에 대한 완벽한 이해도가 요구된다.
현재 고흥소방서 119구조대 신규직원 전원은 인명구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10년 경력의 베테랑 구조대원인 이창우 소방장은 1급 인명구조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이창우 소방장은 "자격 취득을 위해 비번일까지 반납하며 열심히 훈련에 임하였는데 최종적으로 1급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하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군민들을 보호하는데 더욱 힘쓰고 후배들의 전문구조기술 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