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남여수시 만흥지구에 추진중인 공공지원 임대주택 조성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23일 오후 2시경 여수시청 입구를 시도하다 정문을 지키는 시청공무원 100명과으 몸싸움이 있었다.
만흥지구 주민150여명은 23일 오후 2시경 여수시청 현관앞에서 꽹과리를 치며 몸싸움을 벌였으나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었다.
임대주택 조성사업 조성업무 협약을 파기할 것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만흥지구 택지 조성사업 반대 대책 위원회는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와 시의회.지역 국회의원들의 반대에도 협약서를 법적구속력이 없다는 이유로 주민을 무시하고 개발을 진행하려는 여수시장과 (LH)공사의 분노한다며 업무협약을 파기하고 개발계획을 취소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용주 의원은 주민들의 동의가 없는 개발은 있을수없는일이며 주민들의 동의를 받도록 법에도 명시가 되어있다며 여수시는 비상대책위와 약속한대로 만흥동 평촌마을 주민들의 찬 반을 물어 사업진행여부를 결정하여 앞으로 만흥지구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한 논란을 멈추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