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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선 7기 첫 조직개편 단행한다.
  • 이정수
  • 등록 2019-09-26 1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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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실리콘밸리 담당관 신설…시장 직속 처음 설치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1일 민선 7기 들어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날 시장 직속의 아시아 실리콘밸리 담당관을 신설한다. 시장 직속 보좌기관 설치는 성남시 개청(1973) 이래 처음이다.

 

수정 위례지구 스마트시티~판교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성남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단지인 아시아 실리콘밸리조성을 전담해 민선 7기 핵심 공약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려는 취지다.

 

아시아 실리콘밸리 담당관은 미래산업팀, ICT 융합팀, 게임 콘텐츠 팀, 헬스 바이오 팀으로 구성돼 각 분야 지원·육성 업무를 맡는다.

 

신설하는 과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담당관을 포함해 청년정책과, 마을공동체과, 법무과, 기후에너지과, 주차지원과,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도서관 사업소 복정도서관, 분당구청 식품안전과 등 모두 9개다.

 

기존에 있던 복지지원과는 폐지해 사회복지과와 함께 복지정책과로 흡수 통합한다. 첨단산업과도 폐지해 아시아 실리콘밸리 담당관으로 업무를 이관한다.

 

21개 과·사업소는 명칭을 바꾼다. 도시개발사업단문화도시 사업단, 평생학습원도서관 사업소, 예산법무과예산재정과 등이다.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맞춤형 복지팀은 45개 동으로 확대·설치한다.

 

다른 5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팀 설치 대신 복지 인력을 1명씩 증원하고, 3개 구 보건소에 방문간호확대사업 인력을 9명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성남시 기구는 본청의 경우 1, 6, 4(현재 3), 41(현재 37), 198(현재 178)이 돼 1, 4, 20팀이 늘어나게 된다.

 

정원은 2825명에서 2990명으로 165명 증가한다.

 

성남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 행정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번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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