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 서운어린이집(원장 이상현)은 지난 10일 나눔장터를 통해 창출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을 관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서운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소비의 경험도 쌓을 수 있는 나눔장터을 통하여 창출된 수익금으로 쌀 20kg 8포 52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관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서운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상현 원장은 서운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날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환 서운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된 뜻깊은 쌀이다면서 앞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서운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