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김신환)는 9.2(월) 제5호 태풍 다나스 수해복구를 위해 장장 48시간에 걸쳐 내일처럼 구슬땀을 흘린 순천종합중기(대표 최준기), 건희중기산업(대표 김종호) 2개 업체에게 사장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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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남해안을 강타한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여수시 관기리 일원 농경지 220ha와 새우양식장 1.6ha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전 직원 40명은 즉각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장비를 투입(백호 3대, 덤프 2대, 트렉터 1대, 소방차 2대)하여 배수갑문 및 배수문 유입구 부유 수초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그 과정에서 순천종합중기(대표 최준기)와 건희중기산업(대표 김종호)는 긴급동원업체로 투입되어 직원들과 함께 밤낮없이 장장 48시간에 걸쳐 수해복구를 위해 사투를 벌였다. 그 결과, 침수된 지 최장 50시간 만인 2019. 07. 22(월) 06:00 퇴수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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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침수 복구 현장에 김인식 사장님과 권기봉 수자원관리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박종호 전남지역본부장이 방문하여 침수피해 복구현황을 살펴보고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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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관기뜰은 239ha(유역면적 1,609ha)의 수혜면적에 주요시설물로 배수장 3개소, 배수갑문 1개소가 있다. 관기배수장 현황은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 665-13에 위치해 있으며, 유역면적 1,609ha(수혜면적 176ha)이다. 제원은 수중펌프, 1,350mm×230kw×5대(총19㎥/sec, 대당 3.8㎥/sec), 제진기는 로타리식, 4.05m(B)×4.6m(H)×5대, 배수갑문은 3.0×3.0×10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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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는 앞으로도 지역 업체와 협력하여 수해복구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농업인 서비스 향상으로 농어촌용수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